YOLO


닷지 다코타.......

중고가로 2000만원 아래로도 나오는.... 현재 LPG 연비  7Km  정도 한다는.....

닷지 다코타.....

제쿱.... 보다   더 끌린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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크라이슬러가 신형 닷지 다코타(Dodge Dakota. www.dodge.com)를 국내 시장에 선보였군요. 보도자료를 보니 닷지 다코타는 지난 2003년 처음 선보인 SUT(Sport Utility Truck). 후배에게 물어보니 농담반 진담반으로 '미국 농부들의 로망'이라고 하더군요(맞는지는 사실 모르겠습니다만).

예전에는 메이저리그에서 캔자스시티 로열스가 홈 경기에서 타자가 홈런을 쳐서 관중석 한 가운데 있는 닷지 다코타를 맞추면 그 차를 선물로 증정하는 이벤트를 진행하기도 했었답니다. 브랜드를 알리기 위한 홍보 수단이었지만.

앞서 언급했듯이 닷지 다코타는 SUT로 불립니다. SUT? 사연은 이렇습니다. 자동차 회사마다 인기가 높은 SUV(Sports Utility Vehicle), 더 크게는 RV(Recreational Vehicle)를 이것저것 종류를 잘게 나눠서 우려먹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래서 생긴 변종(?)이랄까 그런 게 MUV(Multi Utility Vehicle. 어제 올린 볼보 뉴 XC70 같은 차), CUV(Crossover Utility Vehicle. 현대-기아의 소울), LUV(Luxury Utility Vehicle. 현대-기아의 베라크루즈. 이건 조금 심하다 싶지만) 등이 있습니다.

이 가운데 닷지 다코타는 SUT로 불립니다. 사실 볼보 뉴XC70 사진 촬영을 위해 미사리에 갔다가 돌아오는 길에 구형 닷지 다코타가 지나가는 걸 우연히 봤습니다. 일행의 반응은 "한국 환경에 맞지 않는 차" "기름 쏟고 다니는 차" 등 뭐 원색적이었습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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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런데 왜 (소수라도 혹은 마니아라도) 이 차를 탈까요? 닷지 다코타는 SUT라고 명명했지만 트럭(화물차)으로 분류됩니다. 현실적인 이유라면 트럭으로 분류되는 덕에 연간 자동차세라고 해봐야 2만 8,500원에 불과합니다. 물론 그보다 더 무게를 둘 만한 건 "연예인이 카니발 놔두고 스타크래프트를 사는 이유"에 비유할 수 있겠습니다. 현실적인 대안은 있지만 '뽀대'를 위해 이걸 살 수 있다는 것이죠.

은근히 이런 차를 좋아하는 마니아도 상당하다고 하더군요. 무쏘 스포츠나 액티언 스포츠가 팔리는 이유도 여기에 있을 수 있겠지만 오프로드에 대한 갈망, 남성다움을 원하는 로망 뭐 이런 게 닷지 다코타를 선택하는 이유가 될 수도 있겠습니다. 후배 말로는 남성다움이나 오프로드 로망의 최종 종착점은 험비가 될 수 있을 테지만 차 가격만 1억이 넘는 만큼 5,000만원 가량인 닷지 다코타가 좋은 대안이 될 수 있다는 겁니다. 정말 화려함에 비하면 가격은 싼 편이죠?

닷지 다코타는 액티언 스포츠와 비슷하다고도 볼 수 있지만 급은 완전히 다릅니다. 전형적인 미국차죠. 엔진은 V8 SOHC, 8기통이고 배기량은 4,701cc, 그런데 디젤이 아니라 가솔린입니다. 쉽게 말해 실제 성능은 더 떨어지지만 인티피니 FX50의 엔진을 트럭에 달아놓은 셈이죠. 휘발유 먹는 차가 될 수밖에 없는 구조라고 할 수 있는데 실제로 공인 연비는 5.7km/ℓ에 불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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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무튼 가솔린 엔진에 배기량이 이 정도면 힘은 정말 장사겠죠? 실제로 넘치는 힘은 남성미를 물씬 풍긴다고 하더군요. 닷지 다코타는 풀타임 사륜, 그러니까 온로드 오프로드 가리지 않고 항상 사륜 구동입니다. 연비가 떨어지는 이유 가운데 하나이기도 하지만. 하지만 앞서 언급한 뽀대값, 엔진값에 비해선 상대적으로 가격은 4,680만원으로 싼 편이라고도 할 수 있습니다.

그렇다면 이번에 선보인 신형 닷지 다코타의 달라진 점은 무엇일까요? 일단 엔진은 V8 4.7ℓ로 이전보다 70마력 높아진 305마력으로, 최대 토크도 10% 이상 늘어난 45.5kg/m으로 바뀌었습니다. 서스펜션은 더블 위시본인데 이렇게 하면 맥버슨 스트럿보다 승차감이 더 좋다고 합니다. 물론 값이 더 비싸고 정비가 어렵다는 게 흠이라고 하네요(서스펜션에 관한 건 하나도 모르겠어서 다음에 공부를 한 다음에 올려봐야 할 것 같습니다. 여기에선 간단하게).

그 밖에 크라이슬러의 보도자료에 따르면 크레이트앤고(Crate 'N Go. 2열 시트 아래 원터치 조립 박스를 기본 장착. 2열 시트를 접어서 올리면 간단하게 짐을 싣고 내리기 편하다고) 등 공간 활용도 업그레이드, 운전석과 조수석에 듀얼 에어백 적용, 전 좌석 사이드 커튼 에어백 장착, 8각형 프레임 팁을 다는 등 충격 흡수 설계, 타이어 공기압 모니터링 시스템(TPMS) 적용 등을 들 수 있습니다.

요즘 유가가 많이 올라서 이런 SUT 차량의 판매량은 저조한 편이라고 합니다. 아무튼 닷지 다코타를 살 사람이라면 유가 상승 전에도 같은 고민이 있었을 테니 SUT를 선호하는 마니아에게는 관심을 끌 만한 차라는 건 분명할 수도 있겠습니다. 개인적으론 오프로드에 대한 갈망이나 남성다움에 대한 로망이 별로 없는 건지 관심은 적은 편이긴 합니다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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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진 출처 크라이슬러 보도자료 & www.dodge.com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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